아이유 표절 의혹, 법적 대응으로 이어지다

아이유 법적 대응 지난 5월, 가수 아이유가 다른 가수의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아이유의 대표곡인 '좋은 날', '분홍신', '밤편지' 등 총 6곡이 표절 의혹을 받았다. 해당 의혹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고, 아이유 측은 즉각 해명에 나섰다. 아이유 측은 "표절은 사실이 아니며, 곡을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음악을 참고하고 있지만 표절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표절 의혹은 사그라들지 않았고, 결국 지난 8월 2일 아이유는 표절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경찰은 4개월간의 수사를 거쳐 지난 9월 29일, 아이유에게 각하 결정을 내렸다. 경찰은 "고발 내용이 범죄를 구성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각하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 표절 의혹, 법적 대응으로 이어지다

아이유 측은 각하 결정에 대해 "표절 의혹은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아이유 측은 지난 10월 8일, 서울중앙지법에 고발인을 상대로 명예훼손·인격권침해·무고 등 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아이유 측은 고발인의 인적 사항을 파악하여 추가 형사 고소를 진행할 방침이다.

1: 명예훼손·인격권침해 소송

아이유 측은 고발인이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아이유의 명예를 훼손하고 인격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아이유 측은 "고발인은 아이유의 곡들이 표절되었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지속적으로 제기하여 아이유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고 밝혔다.

2: 무고죄 고소

아이유 측은 고발인이 아이유를 표절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행위가 무고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여 고소를 진행할 방침이다. 무고죄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타인을 형사처분을 받도록 한 죄를 말한다. 아이유 측은 "고발인은 아이유가 표절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고발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3: 추가 형사 고소

아이유 측은 고발인의 인적 사항이 확인되는 대로 추가 형사 고소를 진행할 방침이다. 아이유 측은 "고발인이 아이유를 상대로 한 살해 협박을 허위 신고한 혐의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4: 표절 의혹 재조사 요구

아이유 측은 경찰의 각하 결정에 대해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며 표절 의혹 재조사를 요구했다. 아이유 측은 "경찰이 표절 의혹에 대해 충분한 조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결론: 아이유 측의 강경 대응

아이유 측은 표절 의혹에 대해 강경한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유 측은 명예훼손·인격권침해 소송, 무고죄 고소, 추가 형사 고소를 통해 아이유의 명예를 회복하고 표절 의혹을 종식시키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