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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2 아이템구분 일반/마법/희귀/고유/세트/제작/룬 정보

entermoa 2021. 10. 10.

1. 일반 아이템

일반 아이템 흰색으로 표시되어 주로 흰템이라고 불린다. 아무런 속성이 붙지 않은 아이템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이다. 다만 일반이어도 무형 아이템(구 에테리얼)이나 홈이 뚫린 아이템의 경우 이름이 회색으로 표시된다. 디아블로 2는 1편, 3편과 달리 일반 아이템이 기본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호라드릭 큐브와 퀘스트 보상으로 룬워드의 재료가 되므로 굉장히 중요한 취급을 받는다.

 

또한 지팡이나 마법봉, 홀, 확장팩에서 추가된 직업별 전용 장비는 일반 아이템임에도 오토 모드, 스태프 모드라 불리는 전용 옵션이 있어 1~3개의 기술에 대해 +1~3 보너스가 붙어 나오는 경우도 있다.[3] 아무 보너스도 없는 경우에서부터 3가지 기술에 모두 +3 보너스가 나오는 경우까지 다양하며, 옵션이 좋은 것뿐만 아니라 높은 레벨의 기술이 붙을수록 굉장한 고가에 거래되므로, 돈이 궁한 초반에는 이런 아이템들을 상점에 판매함으로써 초기 자금을 손쉽게 마련할 수 있다.

 

아무 형용사 없이 아이템 이름만 붙은 것이 일반 중의 일반 아이템이고, 같은 일반 아이템 중에서도 품질에 따라 여러 접두사가 붙는 경우가 있다.

​질 낮은 아이템(구 로우 퀄리티 아이템; Low Quality Items)

'질 낮은'이라는 접두사가 붙은 아이템. 흰템이 파손되어 최대 내구도가 대폭 감소한 형태이다. 주로 게임 초반부에나 잠깐 드롭되는 정도. 파손된(구 크랙트; Cracked), 조잡한(구 크루드; Crude), 손상된(구 대미지드; Damaged) 접두사가 붙은 흰템들도 이 놈의 자매품이다. 비단 내구도뿐만 아니라 성능도 좀 더 나쁘고 홈이 달리는 경우도 없으며, 착용 요구치가 딱히 낮은 것도 아닌데다 상점에 판다 해도 제대로 값을 쳐 주지도 않으므로, 플레이어로서는 아이템 드롭을 무시하고 진행하곤 한다. 상점에 판매하거나 수리를 맡긴다 해도 아이템의 품질이 일반 수준으로 높아지는 일은 없다. 찰시의 마법 부여가 가능하며, 그럴 일은 없겠지만 이걸로 마법을 부여한다 해도 옵션에 패널티가 있는 건 아니다.

​고급 아이템(구 슈페리어 아이템; Superior Items)

'고급'이라는 접두사가 붙은 아이템. 흰템에 내구도 +10~15% 증가, 공격력 혹은 방어력 +5~15% 증가, 명중률 +1~3 증가 옵션 중 2개가 붙은 아이템이다. 여느 흰템들과 달리 호라드림의 함을 이용한 홈 뚫기, 일명 '큐빙'이 불가능하지만, 라주크의 퀘스트 보상을 이용하면 그 아이템의 최대 홈 개수로 뚫을 수 있다. 원하는 홈 개수를 얻으려면 사냥을 통해 원하는 홈 개수를 가진 아이템을 직접 획득해야 한다. 예를 들면, 룬어 '슬픔'의 재료인 5홈 짜리 고급 콜로서스 블레이드가 필요하다고 치자. 이 고급 콜로서스 블레이드는 큐빙으로 홈 뚫기가 안되므로 라주크에게 의뢰할 수밖에 없는데 라주크는 콜로서스 블레이드가 가질 수 있는 최대 홈 개수인 6홈 밖에 뚫어주지 못한다. 따라서 처음 주울 때부터 5홈 짜리로 드롭된 고급 콜로서스 블레이드로만 '슬픔'을 만들 수 있다.

 

2. 마법 아이템

마법 아이템 구 매직 아이템. 특수한 옵션 한두 개가 랜덤으로 붙는 파란색 이름의 아이템. 마법 아이템부터는 미감별 상태로 드롭되며 감별을 해야만 옵션을 확인하거나 착용할 수 있다. 감별 여부에는 무관하게 드롭될 때부터 옵션이 정해진다. 감별은 아이템 감별의 두루마리, 감별의 고서를 사용하거나 데커드 케인에게서 감별할 수 있다.

 

옵션이 붙는 속성의 규칙은 접두사와 접미사라는 개념을 따른다. 접두사에 옵션 한 개 + 접미사에 효과 한 개 = 총 두 개의 옵션은 붙을 수 있지만 접두사만 두 개 붙거나 접미사만 두 개 붙을 수는 없다.

 

각 접두사/접미사는 아이템에 붙었을 때의 효과가 정해져 있으며, 레거시 버전에서는 접사가 붙은 아이템의 이름이 (접두사) (아이템 이름) (접미사)의 형태를 따른다. 디아블로 2: 레저렉션에서는 한국어 완역으로 출시됨에 따라 (접미사) (접두사) (아이템 이름)과 같은 순서로 바뀌었다. 예를 들어 레거시에서 “스터디 버클러 오브 블러킹”이란 아이템이 있었다면 레저렉션에서는 “막기의 공고한 버클러”와 같은 형식으로 바뀐 것. 한국어판에서는 어순상 접미사가 가장 앞에 오게 된 것이다.

 

또 아이템의 종류에 따라 붙을 수 있는 접두사와 접미사가 다르다.

"에메랄드"라는 접두사는 독 저항 +31~40%을 제공하며 목걸이, 신발, 무기에 붙을 수 있다. 이 접두사가 붙은 목걸이는 이름이 "에메랄드 목걸이"가 된다.

"티탄의"이라는 접미사는 힘 +16~20을 제공하며 목걸이에 붙을 수 있다. 이 접미사가 붙은 목걸이의 이름은 "티탄의 목걸이"가 된다. 위의 "에메랄드" 접두사가 함께 붙는다면 "티탄의 에메랄드 목걸이"이 된다[4].

 

접사별로 붙을 수 있는 아이템의 종류와 숨겨진 아이템 레벨[5]이 정해져 있으며, 아이템 레벨이 높을수록 더 강력한 접사가 붙을 수 있다. 아이템 레벨은 아이템을 떨군 몬스터의 레벨[6]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에, 좋은 옵션이 붙은 아이템을 구하려면 고난이도에서 사냥을 해야 한다. 다만 아이템 레벨이 높아도 낮은 레벨의 접사가 붙을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한 접사가 붙은 아이템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마법 아이템 중에서 일부 템들의 경우 웬만한 희귀나 고유 아이템을 뛰어넘는 고가 아이템이 나오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쥬얼러(홈 4개, 모자는 3개) 옵션에 다른 옵션이 추가로 붙은 아이템을 들 수 있는데 방패를 예로 들면 쌍패옵(패블럭30과 공격 저지 성공률 20이 동시에 붙은 것)과 함께 붙은 경우 직업에 따라 적절한 주얼을 박아서 졸업템으로 사용할 수 있다.

 

3. 희귀 아이템

희귀 아이템 구 레어 아이템. 디아블로 2에서 도입된 아이템 유형으로, 이름 그대로 마법 아이템에 비해 희귀하지만 대신 접두사, 접미사가 각각 최대 세 개씩, 총 여섯 개까지 붙을 수 있어 더 강력한 아이템이 나올 수 있다. 그렇다고 이름에 여섯 개의 접사가 다 붙어서 나오지는 않고, (앞 단어 한 개) + (뒷 단어 한 개)를 정해진 앞 단어/뒷 단어의 목록에서 랜덤하게 뽑아서 정해진다.

 

그렇다고 마법 등급이 완전히 설 자리가 없어졌냐, 그건 아니다. 마법 아이템에만 붙을 수 있고 희귀 아이템에는 붙을 수 없는 옵션들이 있어서 마법 아이템에 대한 수요가 약간이나마 남아있다.[7] 특히 일명 '퀵검' 이라 불리는 콜로서스 블레이드의 접두(크루얼)와 접미(퀴크니스)는 1.09까지는 희귀에 붙지 않는 옵션이라 퀵검은 무조건 마법검이었다.

 

심지어 일부 옵션은 최고 수치의 접두어가 안 붙는 경우가 종종 있다. 1.09버전은 이게 심했는데, 1.13버전으로 오면서 어느 정도 완화되었다.

 

확장팩에서는 부적과 주얼의 개념이 생겼는데, 부적과 주얼에 붙을 수 있는 접사의 목록은 다른 아이템과 따로 분리되어 있다.

 

오리지널 시절, 고성능의 고유 장비와 세트 아이템, 참 등이 등장해 아이템이 다양화되지 않던 시절에 전사들의 무기, 방어구에 한해 가장 높은 주가를 자랑했던 아이템 등급이다. 당시 고유, 세트 아이템은 노멀 등급 밖에 없어서 피해량이나 방어력이 한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익셉셔널 등급까지 떨어지는 희귀 아이템을 쓰는게 일반적이었기 때문. 1막의 임뷰를 아껴뒀다가 악몽이나 지옥 난이도에서 얻을 수 있는 우수한 일반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해 강한 희귀 아이템으로 만드는 식이었으나, 확장팩 이후 더 강력한 고유, 세트 아이템을 포함해 다양한 아이템들이 나오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다만 가장 비싼 템은 희귀 아이템이다. 능력치나 옵션이 대부분 고정되어있는 고유나 세트, 룬어 아이템들과는 달리 희귀 아이템은 확률은 정말 낮기는 하나, 각 직업별로 필요한 옵션만 쏙쏙 나오고 그것이 최대치로 뜨는 것이 이론적으로 가능하기 때문. 이런 희귀 아이템은 특수한 옵션 때문에 사용하는 템을 제외하면 마법은 물론 그 어떤 고유나 룬어보다도 좋은 성능을 자랑한다. 참고로 희귀 무기일 경우에는 이론상 최대 '300% + 150% = 최대 450%'의 피해량 증가가 가능하고, 거기에다가 무형 + 내구도 회복까지 붙어버리면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피해량를 뽑아낼 수도 있다. 물론 이런 아이템은 부르는게 값이기에 아무리 오래된 게임이라곤 하나 현금 50~70만 원 선을 호가하기도 한다. 다음은 붙으면 좋은 옵션들의 예시.

무기: 최대 300% 증뎀+풀스옵 (렙당 비례 어레, 맥뎀) 혹은 최대 450% 증뎀 옵션[8]이 기본. 여기에 활아마면 피해 증폭, 밀리 무기면 무형+내구 회복이 붙으면 고가에 거래된다. 홈 2개가 뚫리면 더욱 좋다.

아뮬렛: 클래스 2기술, 스탯, 피마나, 레지, 패캐 등. 다만 아뮬렛은 패캐가 최대 20%까지 붙는 크랩 아뮬, 전사 클래스는 하이로드나 캣츠아이를 써서 수요가 적다.

반지: 피마나 흡혈, 레지, 힘/민첩, 어레, 패캐, 생명력 및 마나 옵션 등. 생명력/마나 흡혈이 쌍으로 붙으면 '듀얼링'이라 불린다.

신발: 30달려, 패힛, 여기에 레지 3줄이 합쳐서 100%가 넘으면 상급으로 쳐주며, 이를 '레지부츠'라고 불린다. 확장팩 이후로 나오는 희귀부츠는 힘이 붙을 수 없고, 민첩도 9가 한계이기 때문에 스탯에는 한계가 있다. 그런고로 국템이 엄청난 경쟁력을 보이는 파트인데, 대표적으로 30% 달려, 20% 패힛에 콜라파 3줄 112%에 19힘이 붙은 '돌석이'. 물론 스탠에만 존재하고, 구하기도 어렵다.

서클릿: 서클릿은 다른 헬멧과 달리 클래스 올기술, 달려, 패캐, 스탯, 생명력, 마나, 홈 등 다양한 옵션이 랜덤하게 붙기 때문에 잘 뜨기만 하면 엄청난 가격에 거래된다.

 

4. 고유 아이템

고유 아이템 구 유니크 아이템.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5. 세트 아이템

세트 아이템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6. 제작 아이템

제작 아이템 구 크래프트 아이템. 이름대로 상점에서 구입하거나 사냥을 통해 얻을 수는 없고, 호라드림의 함을 통해 직접 제작하는 아이템이다. 자세한 내용은 호라드림의 함 문서의 제작 아이템 문단 참조.

7. 룬어 아이템

룬어 아이템 구 룬워드 아이템.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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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지만, 구매자에게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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