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라, 잘못된 발언으로 인한 사과문 발표
배우 황보라가 의료 파업과 관련된 잘못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후 공식 사과를 했습니다. 이 사과는 그녀의 신중하지 못한 표현으로 인해 발생한 혼란에 대한 것입니다.
사건 개요
발언 내용
황보라는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웤톡’에서 분만 과정을 설명하며, 의료 파업으로 인해 담당 의사가 없어 제왕절개 후 국소마취제인 ‘페인버스터’를 처방받지 못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의 반응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8일 황보라가 출산했던 5월에는 의사 파업이 없었다며 해당 발언을 정정하거나 영상을 삭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황보라의 사과문
SNS를 통한 사과
황보라는 19일 개인 SNS를 통해 공개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그녀는 병원 측이 올해 초부터 발생한 인력난으로 페인버스터를 처방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한 것을 영상에서 의료 파업 때문이라고 잘못 말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사과문 내용
황보라는 “지난 5월 말 제왕절개 후 무통주사 PCA를 처방받았다. PCA는 ‘자가 통증 조절 장치’가 포함돼 있으며 병원 측으로부터 자세한 사용법을 안내받았으나 수술 후 경황이 없어 인지의 오류가 있었다”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애써준 담당 교수와 병원 관계자에게 죄송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제왕절개 후 PCA 외에 페인버스터를 문의드렸으나 올해 초부터 인력난으로 인해 페인버스터를 처방하고 있지 않다는 병원 측 답변을 받았다”며 “영상 속에서 이 과정에 대해 설명하던 중 ‘의료 파업 때문’이라는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했다. 신중하지 못한 표현으로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향후 유튜브 제작과 발언에 대한 다짐
황보라는 “향후 유튜브 제작 과정에 더 신중을 가하고 발언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유의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결론
황보라의 잘못된 발언은 의료 현장에서 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혼란을 초래했으며, 그녀의 공식 사과는 이로 인한 불편함과 오해를 해소하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향후 그녀가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발언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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